2020. 07. 05.
누가복음 19:11-15
오늘 말씀은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11절)”로 시작된다.
“그들”이 누구인가? 그들은 예수님을 구경하려고 몰려든 ①________이다.
그들이 듣고 있었던 “말씀”은 무엇인가? 그들은 예수님이 ②________에게 하시는 말씀(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인자는 잃은 것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9~10절)을 듣고 있었다.
이 군중들은 예수님이 곧 예루살렘에 들어가셔서 자기들의 왕이 될 줄로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 예루살렘을 코앞에 두고는 죄인의 집에 들어가시니까 이해가 안 되는 것이다. “저런 자가 어떻게 우리들의 왕이 될 수 있지?”라며 수군거리며 반신반의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제 곧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예수님은 곧 체포되어 모욕과 멸시를 당하며 끌려가신다. 무리들이 기대하는 왕은 아주 한참 뒤에 재림의 주로 오실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서, “내가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씀하시고 있다.
13절, ③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귀족 출신의 어떤 사람은 ④________이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셨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다시 오실 때에 모든 하늘과 땅의 왕으로 오실 것이다. 이 비유가 실제로 실현되는 내용이 마태복음 28장에 기록되어 있다.
비유에서, 귀족 출신의 어떤 사람이 떠나면서 자기의 종 열 사람에게 한 므나씩 나눠 주면서 ‘내가 올 때까지 이것으로 장사를 하여라’고 했는데, 실제로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이 땅을 떠나시면서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다.
(마28:18-20)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주님이 우리에게 ”한 므나”씩을 주시면서 “(내가 다시 올 때까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셨다. 즉, “가서 제자 삼고, 세례를 주어서 제자 삼고, 가르쳐서 제자 삼으라”는 말이다.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자.
첫째, 주님이 주신 한 므나를 가지고 “⑤__________” 제자 삼는다.
즉, 주님이 내게 주신 시간과 재정과 능력과 권한을 사용해서 상대방에게 가서, 그가 하나님을 따르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움직여서 그들에게 가야 한다. “기다리라”가 아니라, “가라”라고 말씀하시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나의 시간과 돈을 들여서 적극적으로 그 사람을 찾아간 적이 있는지, 또, 나의 재능과 권한으로 그 사람을 적극적으로 도운 적이 있는지… 나는 과연 주님이 주신 한 므나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오늘 즉시 그 사람에게 연락해 보자!
둘째, 주님이 주신 한 므나를 가지고 “⑥__________” 제자 삼는다.
세례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경험하는 의식이다. 즉, 나의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으로 거듭났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 말은, 주님이 나에게 주신 시간과 재정과 능력과 권한을 사용해서, 상대방이 자신의 죄성을 인정하고 예수님의 대속하심을 감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말이다. 이것은 곧 복음을 말한다.
따라서 우리가 사람들을 만나서 나누는 대화의 초점이 항상 복음에 맞춰져 있어야 할 것이다. 나의 대화 패턴을 한번 보자. 나의 시간과 돈을 들여서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면서 복음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지, 또, 나의 재능과 권한으로 복음을 선포한 적이 있는지… 나는 과연 주님이 주신 한 므나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오늘 즉시 내 대화의 초점을 복음에 고정시키자!
셋째, 주님이 주신 한 므나를 가지고 “⑦__________” 제자 삼는다.
우리의 착각 중에 하나는 이 가르치는 영역은 특정 리더들의 몫이라고 여기는 데 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예수님이 이 땅을 떠나실 때 남아있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맡기신 일이다.
그러니 주님이 나에게 주신 시간과 재정과 능력과 권한을 사용해서, 지금 바로 내 앞에 있는 사람이 주의 말씀대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다. 그저 지식만 넣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명령을 지키도록! 주님의 명령대로 행동하도록! 가르치라는 말이다.
나의 시간과 돈을 들여서 상대방이 주의 말씀대로 행동하도록 도와준 적인 있는지, 또, 나의 재능과 권한으로 누군가가 주의 말씀대로 행동하도록 섬긴 적이 있는지… 당신은 과연 주님이 주신 한 므나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오늘 즉시 그가 주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권면하자!
이처럼,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에게 맡겨진 임무는, 이 비유의 표현대로라면, 장사를 하는 것이다. 장사라는 것은 ⑧________이 남아야 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신 시간과 재정과 능력과 권한을 사용해서 ⑨________이 남겨져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다시 오셔서 내게서 확인하시고 싶어하는 이윤임을 매순간 잊지 말고 살아가자!
1. 군중들 2.삭개오 3. 그는 열 명의 종을 불러 한 므나씩 열 므나의 돈을 나누어 주면서 말했다.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를 하여라.' 4.예수님 5.가서 6.세례를 주고 7.가르쳐서 8.이윤 9.복음
1. 군중들 2. 삭개오 3. “자기 종 열 사람을 불러다가 열 므나 를 주고서는 ‘내가 올 때까지 이것으로 장사를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4. 예수님 5. 가서 6. 세례로 7. 가르치며 8. 이익 9. 제자들
1 무리 2 삭개오 3 자기 종 열 사람을 불러다가 열 므나를 주고서는 '내가 올 때까지 이것으로 장사를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4 예수님 5 가서 6 세례를 주어서 7 가르쳐서 8 이윤 9 제자들
1) 군중들 2) 삭개오 3) 자기 종 열 사람을 불러다가 열 므나를 주고서는 “내가 올 때까지 이것으로 장사를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4) 예수님 5) 가서 6) 세례를 주어서 7) 가르쳐서 8) 이윤 9) 제자들
① 사람들 ② 삭개오 ③ 자기 종 열 사람을 불러다가 열 므나 를 주고서는 ‘내가 올 때까지 이것으로 장사를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④ 예수님 ⑤ 가서 ⑥ 세례를 주어서 ⑦ 가르쳐서 ⑧ 이윤 ⑨ 이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