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10.
사도행전 28:17-28
로마에 도착하여 황제 앞에 서기 전까지 가택 연금된 바울은 유대인 지도자들을 불러모아 복음을 전한다. 바울은 항상 어떤 도시를 방문하면 늘 회당을 먼저 찾아가서 그 곳에서 복음을 전하였는데, 로마에서는 연금된 상태여서 자신이 가지 못하자 반대로 유명인(?)의 이점을 살려 유대인들을 초대하였다. 너무나 한결 같은 모습이지 않은가?
많은 사람이 바울의 숙소에 모였고, 바울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엄숙히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예언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관하여 그들을 설득”하였다. 바울이 하루를 들여 설명한 것은 “이스라엘의 소망”(행28:20)이자 성경의 모든 말씀이 가리키고 있는 메시아이신 예수님에 대한 것이었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며, 예수님을 거치지 않고는 아무도 하나님께로 갈 사람이 없다(요14:6). 복음은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이다.
복음은 죄로 인해 고통 받는 모든 것을 새롭게 하겠다는 창조주의 선언이다. 죄의 종 노릇을 하고 있던 우리를 구원하실 왕이 오셨다는 기쁜 소식이며, 그 왕이 우리에게 보내는 새로운 삶/생명의 삶으로의 초대이다.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선포하시며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막1:14-15)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회개는 단지 반성하고 뉘우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옛 삶의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라는, 이 또한 새로운 삶/생명의 삶으로의 초대인 것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복음에 대한 열띤 토론을 거친 뒤, “더러는 그의 말을 받아들였으나, 더러는 믿지 않았다”. 그토록 기다려 온 메시아이자 왕의 초대를 접한 사람의 반응치고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미지근한 반응 아닌가? 이에 바울은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인용하여 “이 백성의 마음이 무디어지고 귀가 먹고 눈이 감기어 있다”라고 하였다. 예수님께서도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복음을 받아들인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의 마음과 귀와 눈은 열려있는가? 우리는 복음의 풍성함을 믿고, 누리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따라 살고 있는지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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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 가운데 어떤 문제가 해결되길 원하나요?
•위의 문제 가운데 세상의 규칙을 따라 살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바꾸길 원하나요?
해결되길 바라는 문제: 시간관리, 인간관계, 미래계획 조금 더 주님에게 의지할 수 있도록, 그 힘으로 힘든 순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神様から管理を任されたものを管理できていない →時間、仕事、家庭 ・管理するために必要な知恵・力は何か考えて求める
인간관계 >집단주의에 휩쓸리지않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