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1.
고린도전서 7장
고리도전서 7장 전체는 ‘혼인’에 관한 바울의 견해이다(6절, 25절, 26절). 바울은 결혼을 권하지 않는다(8절). 왜냐하면, 지금 닥쳐오는 재난 때문에(6절) 결혼이 오히려 서로에게 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 당시의 남자들(1절)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문란한 삶을 살았기에 성경에서 말하는 바람직한 결혼생활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남편의 소유물로 취급 받는 아내들에게는 오히려 살림살이로 몸이 고달플 것(28절)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에서의 결혼은 남자에게든 여자에게든 유익한 것이 전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결혼하지 않는 것이 품위 있게 살면서, 마음에 헛갈림이 없이, 오직 주님만을 섬기기에 유익하다(35절)고 한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바울은, 결혼한다고 해서 죄를 짓는 것은 아니니(28절) 만일 결혼한다면 반드시 “주님 안에서만(39절)” 결혼하라고 당부한다. 왜냐하면, 기독교 결혼관(2-5절; 일부일처, 의무이행, 서로 헌신 / 창세기 2:23-24절;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결혼) 안에 있을 때에만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볼 때, 결혼에 대한 성경적 관점은 (1)결혼유무를 선택하라. (2) 그러나 만일 결혼한다면, 반드시 “주님 안에서만” 하라. 로 정리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혼에 관해서는 어떠한가? 성경은 이혼을 금하고 있다. 이것은 바울의 의견이 아니라 주님의 명령이다(10절, 마태복음 19:6절). 하지만 이혼이 허락되는 예외가 두 가지 있다.
첫째, 믿지 않는 사람 쪽에서 이혼을 요구할 때(15절)는 이혼이 허락된다. 믿는 사람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의 행동까지 책임질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이 말은 믿지 않는 사람을 버리라는 말이 아니다. 만일 믿지 않는 사람이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면, 다시 말해서, 같이 살기를 원한다면, 두 사람은 이미 한 몸이 되어 거룩한 사람이기 때문에 주님의 명령에 따라 이혼해서는 안 된다(12-14절).
이혼이 허락되는 두 번째 경우는, 예수님께서 언급하신 음행의 문제(마5:32)이다. 그러나 이것 역시, 음행을 했으니 당장 이혼하라는 말이 아니라, 다만 허락의 범위라는 것이다(막10:11-12). 그러니 그리스도인은 가능하면 이혼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혼에 대한 성경적 관점은 (1)이혼은 금한다. (2)단, 믿지 않는 배우자의 집요한 요구나, 배우자의 음행 문제로 이혼하는 것은 허락한다. (3)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고 용서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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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나의 결혼관은 어땠었는지를 생각해 보고, 성경적으로 재정리해 놓자.
1) 그리스도인으로서,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가?
2) 그리스도인으로서, 재혼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는가?
3) 그리스도인으로서, 넌크리스천과의 결혼(재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가?
4) 그리스도인으로서, 이혼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는가?
これまで、神様が男女を創造されたことから、結婚すべきであると考えていた。離婚しないと解決しない問題(暴力を受ける・ギャンブルやお酒に依存等)がない限り、離婚は極力するものではないと思っていた。
결혼은 필수는 아니지만 하는것이 권장되고 자녀를 가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넌크리스챤과의 결혼은 상대방과 함께 신앙생활을 할 자신과 각오가 있으면 가능하고, 오히려 자신의 신앙생활에 발목이 잡힐것같으면 하지 않아야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결혼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고 이혼하고 재혼한 그리스도인을 보면 그들의 신앙심을 그렇게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