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1. 26

누가복음 10:1~12, 17~20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에 앞서 보냄을 받은 ①________________이다!

이러한 우리들이 완수해야 할 미션은 다음의 6가지로 볼 수 있다.

1) 첫 번째 미션은, ②______________을 요청하는 것이다.

이 시대의 ①______________인 우리들 역시, 함께 일할 ②______________을 보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만일 이렇게 기도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아마도 나 스스로가 ②______________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 나는 도대체 누구라는 말인가? 그저 한 때 잠시 예수를 따라다니는 팬일 뿐인가?

지금 당장 70인의 ①______________에 들어와, ②______________을 보내 달라고 적극적으로 기도하자!

2) 두 번째 미션은, ③_____________________ 가는 것이다.

중동 지방에서는 길에 서서 인사만 하는 데, 30분에서 1시간이 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주님이 ④”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만큼 이 일이 시급하다는 뜻이다.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의 일에 시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복음이 시급하게 전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주님이 알아서 하시겠지…라며 느긋하게 앉아 있지는 않는가? 이것이 마치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태도라 생각하면서 말이다.

이것은 아주 큰 착각이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이 맞지만, 하나님이 일하시게끔 우리가 ⑤______________이 되어 드려야만 한다. 하나님은 시급히 일하기 원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⑤______________은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한다.

나의 ⑤______________이 세상의 일에 분주하게 바쁘거나, 여전히 여유롭고 우아하게 놓여 있다면, 그것은 분명 악하고 게으른 종의 ⑤______________일 것이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일에 분주한 ⑤______________이 되자!

3) 세 번째 미션은 ⑥_______________ 비는 것이다.

예수님은,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이 집에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하고 말하여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은, 그 집의 안전과 복을 빌어 주라는 말이다.

그런데 6절 말씀을 보면, 이렇게 복을 빌어주는 것을 거절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이들은 어째서 자기를 위해 복을 빌어주는 것을 싫어하는 것일까? 아마도 복의 내용이 마음에 안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만일 그 집의 부와 명예를 빌었다면, 이것을 마다할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그렇다면 이들이 빌어준 복의 내용은 무엇이었을까? 마태복음 5장 9절을 보면,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기의 자녀라고 부르실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니까 이 복은, ⑦_________________________ 복이다. 그래서 어떤 집에서는 이 기도를 좋아했지만, 또 어떤 집에서는 이 기도를 싫어했던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성도들의 집에 들어가자 마자 눈을 감고 기도할 때 어떤 기도를 해왔었나? 앞으로는, 주님의 말씀 그대로,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성도의 집이든, 넌크리스천의 집이든) 그 집이 ⑦_________________________ 복을 누리도록 기도하자!

4) 네 번째 미션은, ⑧_______________ 받는 것이다.

주님은 “사람들이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에게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8절).”고 말씀하셨다. 즉, 일꾼을 위해 준비된 것들을 누리는 것이 마땅하다는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것이다.

주님의 일꾼들은, 지팡이도 자루도 빵도 은화도,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떠났지만, 어느 곳에 가든지 주님이 준비해 두신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실제로 하나님의 일꾼들은 정말 많은 것을 누리며 산다. 선교사나 목사가 가난하고 굶주린다고 생각하는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만일 주변에 그렇게 가난하고 굶주리는 선교사나 목사가 있다면, 그것은 뭔가 잘못된 것이다. 복음과 진리를 지켜내기 위해 핍박과 환란을 당할 수는 있으나, 그 외의 것은 뭐든 풍족히 누리면서 사는 것이 정상이다. 왜냐하면 주님이 그렇게 약속하셨고, 믿음의 선배들이 모두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편, 일꾼들을 대접하는 사람들은 어떠한가? 이들은 일꾼들을 대접함으로써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된 것이니, 이 역시 하나님의 일꾼이 된 것이다.

결국,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앞장서 가는 사람이나, 그 사람들에게 좋은 것들을 나누며 대접하는 사람이나, 모두 하나님의 일꾼이다. 이들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⑧_______________ 받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니 직접 나서서 복음을 전하든지, 아니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극진히 대접하자! 그 중간 어디에 서 있는다면, 주님께서 주시는 삯을 받지 못할 것임에 틀림없다.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5) 다섯 번째 미션은 ⑨_______________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어느 고을에 들어가든지, 사람들이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든, 그 고을 거리로 나가서 말하기를, '우리 발에 묻은 너희 고을의 먼지를 너희에게 떨어버린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아라' 하여라.(10절)”고 말씀하셨다.

발에 묻은 그 고을의 먼지를 떠는 것은, 그 고을이 하나님의 영역에서 벗어난 부정한 곳이라는 것을 선포하는 의미이다. 이것은 마치 저주처럼 들리는데, 사실, 이것은 저주가 아니라 긴급한 ⑨______________이다. 적군이 쳐들어오는 것을 발견한 파수꾼이, 급히 고을 거리로 나가서 크게 나팔을 불어대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는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 앞에서, 그저 ‘그렇군요’하고 무책임하게 웃어넘기는 것은 선발대로서의 바른 행동이 아니다. 파수꾼의 나팔을 불어서 ⑨_______________해야 한다.

주님은 곧 오신다. 그 때에 주님이 선발대로 보낸 우리들에게 물으실 것이다. 너의 미션은 어떻게 되었느냐, 파수꾼의 나팔을 왜 불지 않았느냐?

6) 여섯 번째 미션은, ⑩”______________”인 것을 기뻐하는 것이다.

17절부터는 70명의 선발대가 미션을 마치고 돌아와서 보고하는 장면이 나온다. “일흔[두] 사람이 기쁨에 차서, 돌아와 보고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을 대면, 귀신들까지도 우리에게 복종합니다." 이 얼마나 기쁜 소식인가… 예수님도 이들의 활약을 보셨다고 했다. “사탄이 하늘에서 번갯불처럼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다.(18절)” 우리가 사탄을 이기고 승리할 때마다, 주님은 사탄이 하늘에서 번갯불처럼 떨어지는 것을 보시나 보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가 이러한 기쁨에 머물러 있기를 바라지 않으신다. 성공의 기쁨은 순간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성도들이, 사역이 점점 커지고 일이 술술 잘 진행되면, 기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배드리며 더 헌신하려고 달려든다. 그러다가도, 일이 중단되고 사역의 성과가 보이지 않으면, 슬슬 뒤로 빠지면서 포기해 버린다. 그렇지 않은가?

그래서 주님은, 기쁨의 원천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분명히 가르쳐 주신다. “귀신들이 너희에게 굴복한다고 해서 기뻐하지 말고, ⑪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뻐하여라."

우리의 기쁨은, 잘먹고 잘살며 이기는 것에 있지 않고, 오직 우리가 ⑩”___________”이라는 자부심에 있다. 그러니 그리스도인은, 최선을 다했다면 실패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기뻐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이 여섯 가지 미션을 완수하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특별히, 주님의 선발대로 뽑힌 나와 당신이 이 일에 앞장서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