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6.07.
누가복음 18:15-17
예수님은 오늘 사건의 결론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17절, ①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따라서 우리는 어린이가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주목해야 한다.
1. 그러면 먼저, 오늘 본문에 나오는 어린이란 몇 세까지를 말하는가를 보자.
이 사건은 “사람들이 아기들까지 예수께로 데려와서…(15절)”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어서 “예수께서 아기들을 가까이에 부르시고…” 라며 설명한다. 이 두 구절에서는 모두 “②______(Babies, Toddler, Infants: 0세에서 36개월 정도의 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니까 아마도 부모들이 만 3세 미만의 아기를 안아서 예수님께 데려가려고 했을 것이고, 그 때문에 서로 밀치고 덮치고 하면서 아수라장이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이 그 부모들을 꾸짖으면서, 이 난리통에 아기들이 뭘 안다고 예수님께 들이미느냐고 말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모습을 보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야단치셨다. 마가복음에서는 예수께서 “노하셔서(막 10:14)” 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이 그렇게 화를 낼 만한 일인가? 화를 낼 만한 일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③______에 “들어가냐, 마냐”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화를 내시면서 다급하게 말씀하셨다. “어린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허락해라!”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다시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막지 말라고!”
아마도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다 놀랐을 것이다. 제자들은 당황했을 것이고 부모들도 예수님이 어린이를 이렇게나 좋아하시나 하고 어리둥절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어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듣고 그 이유를 알게 되었을 것이다. “④________는 이런 사람의 것이다.(16절)”
이것은 예수님의 기호에 관한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좋고 싫은 것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이 달린 문제였던 것이다. 그래서 이제, 예수님은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목소리를 가다듬고, 아주 진지하게, 이 중요한 말씀을 다시 한 번 더 하신다. “①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자, 여기서 우리는 누가와 예수님이 사용한 단어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누가는 “아기”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예수님은 “어린이(children: Babies, Toddler, Infants보다는 더 넓은 범위)”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아마도, 누가는 눈에 보이는 대로 아기라고 표현했을 것이고, 예수님은 아기들 같은 어린이도 있을 것으로 여기시고 더 넓은 부류를 하나님 나라의 사람으로 넣으셨을 것이다. 실제로, 좀 더 아기 같은 어린이가 있는가 하면, 좀 더 어른 같은 어린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니 말이다.
따라서 오늘 이 사건에서 등장하는 아이들은 만 ⑤______세 미만의 아기들이 분명하다. 다만, 예수님이 좀더 넓은 범위의 ‘어린이’라고 표현하셨을 뿐이지,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는 모습은 이 만 ⑤______세 미만의 아기들과 같아야 하는 것이다.
2. 그러면 이제, 만 3세 미만의 아기들이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를 보자.
1) 0세에서 12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면 잡으려고 손을 뻗거나 그것을 달라고 발버둥을 친다. 아기들이 모빌을 쳐다보는 장면을 상상해 보자. 빙글빙글 돌아가는 물체를 확인하고는 그것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그러다가 손을 뻗어서 잡으려고 하고, 또, 그것을 붙잡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눈을 떼지 못한다.
즉, “아기처럼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이처럼 눈에 보이는 ⑥______를 바라본다는 의미이다. 그것이 눈 앞에 있고, 그것을 계속 바라보고, 그것을 잡으려고 손을 뻗고, 하루종일 그것을 바라보다가 하루 해가 저물고, 다시 그것을 바라보면서 아침을 맞는 것… 말이다.
우리는 과연 이 아기처럼 ‘하나님 나라’를 실체로서 느끼고 바라고 쫓아가고 있는가? 하나님 나라를 잡으려고 손을 뻗고 있는가? 모든 시선이 하나님 나라에 고정되어 있는가?
이 아기처럼, 하나님 나라에 ⑦______을 고정하고 쫓아가자!
2) 12개월에서 만 36개월에 해당하는 아이들은 무엇이든지 눈 앞에 보이는 것은 모두 “내 꺼”라고 주장한다. 한 번 잡은 것은 절대 놓지 않으려고 애지중지 부여잡는다. 혹여 조금이라도 이 아이 손에서 빼앗으려고 하면, 강하게 발버둥을 치면서 손도 못 대게 한다.
즉, “아기처럼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이처럼 확고한 ⑧______ 의식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것을 한 번 내 것으로 붙잡았으면, 절대로 빼앗기지 않으려고 간수하고 움켜쥐는 것, 어떤 경우에도 목숨 걸고 부여잡으려는 의지를 부리는 것 말이다.
우리는 과연 이 아기처럼 ‘하나님 나라’를 내 것으로 확고하게 붙잡고 있는가?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온갖 힘을 다해 쥐고 있는가?
이 아기처럼, 하나님 나라를 ⑨______지 않게 꼭 붙잡자!
3) 24개월에서 36개월에 해당하는 아이들은 좀 더 긴 문장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끊임없이 “왜”라고 묻는다. 사실 이것은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 그저 모든 것에 관심을 있다는 자신의 감정을 드러낼 뿐인 것이다. 그저 신기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것이다.
즉, “아기처럼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이처럼 감격하고 ⑩______한다는 의미이다. 그것이 너무도 놀랍고 신기하고 아름답고 감격스러워서 날마다 ‘왜 그럴까, 왜 그럴까’하면서 감탄하며 기대하는 마음을 갖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과연 이 아기처럼 하나님 나라에 대한 궁금증이 끊이지 않고 솟아나서 감탄하고 있는가?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면 ‘왜 그럴까’ 하는 신기하고도 기대되는 마음이 드는가?
이 아기처럼, 하나님 나라를 날마다 새로운 ⑪______로 바라보자!
3. 이제 정리해 보자. 만 3세 미만의 아이가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아이처럼, 하나님 나라에 ⑦______을 고정하고 쫓아가자!
아이처럼, 하나님 나라를 ⑨______지 않도록 꼭 붙잡자!
아이처럼, 하나님 나라를 날마다 새로운 ⑪______로 바라보자!
하나님 나라는 이런 사람의 것이다.
1)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 할 것이다. 2) 아기 3) 천국 4) 하나님 나라 5) 3 6) 무언가 7) 눈 8) 소유 9) 빼앗기 10) 감탄 11) 마음
1.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2.아기 3.천국 4.하나님의나라 5.3 6.모든것 7.시선 8.주인 9.뺏기지 10.감동 11.기대
1)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 아기 3) 천국 4) 하나님의 나라 5) 3세 6) 하나님 나라 7) 시선 8) 주인 9) 빼앗기지 10) 기대 11) 기대
1.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 아기 3. 천국 4. 하나님의 나라 5. 3 6. 그대로 7. 시선 8. 주인 9. 놓치지 10. 신기해 11. 기대
1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 아기 3 천국 4 하나님의 나라 5 3 6 실체 7 시선 8 소유 9 빼앗기 10 신기해 11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