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9.
고린도전서 9:24-27
오늘 본문에서 말씀은 우리의 인생이 달리기 경기라고 말씀한다. 즉, 우리의 삶은 목적이 있으며, 끝이 있고, 경주의 결과에 따라 분명한 상이 주어진다. 과연 우리는 어떤 상을 받게 되며, 또 상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우리가 받을 상은 썩지 않을 월계관이라고 하는데, 성경은 여러 본문에서 우리가 받을 상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지만 그 어느 본문도 정확한 상의 금전적 가치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지 않다. 다만, 그 상을 받기를 너무도 간절히 원하며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견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사도바울의 태도를 볼 때 사람의 언어로 억지로 표현함으로써 오히려 그 가치가 훼손될 정도로 엄청난 상임을 알 수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이 상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성경은 경기를 이기기 위해 운동선수들이 절제를 하듯이 절제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내 몸을 “쳐서” “굴복”시킨다고 하였는데, 헬라어 원어의 의미는 눈은 멍들게 때릴 정도로 끊임없이/엄격히 훈련시켜서 항복시키고 노예로 만들어 말을 듣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 그만큼 절제를 위해서는 나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거쳐야 한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제대로 절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성령의 9번째 열매가 절제인 것을 기억하자. 우리의 힘으로 절제할 수 없을 때 성령께서 우리로 하여금 절제하게 하신다. 겸손함으로 매일매일 기도의 무릎을 꿇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경건의 훈련을 통해서 거룩한 습관이 생기고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게 됨을 기억하자. 혼자서 절제하기 힘든 사람은 반드시 공동체의 기도모임에 참여하도록 하고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자.
또한, 절제하지 못했을 때 우리에게 닥칠 일에 대해서 알고 절대 잊지 않도록 하자. 성경은 자기의 기분을 자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이 무너져 성벽이 없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잠25:28). 성벽이 없으면 원수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여 모든 값진 재물을 약탈 당하고, 노예로 끌려가 자유마저 빼앗기게 된다. 사도바울은 또한 절제하지 못하여 버림을 받는 가련한 신세가 되지 않으려 한다고 하였는데, 헬라어 원어로는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여 실격되고 쓸모 없어진다는 의미이다. 크리스천 리더는 여러 단계의 성장 단계를 거치며 하나님께 쓰임받게 되는데, 각 단계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계속 그 곳에 머물러 거듭된 훈련을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삶은 경주자로서의 삶임을 다시 한 번 기억하자. 절제하며 경주를 완주하여 받을 월계관을 기대하며 소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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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내가 절제하고자 하는 것을 정해보자. 무엇을 절제할 것인가? 그것은 내가 받을 월계관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기분, 감정
일주일동안 사람을 정죄하는 마음을 끊으려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자는 것 절제
자는 것을 절제함으로 게을러지고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고쳐야겠다
회피하고자 하는 마음
해야할 일을 생각하면서도 미루고자 하는 마음이 들때가 있다.
내가 받을 월계관은 매일매일 성령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대로' '행하는' 데에 있다고 생각한다.
회사근무 시간중 시간이 날때 그 시간 사용의 우선순위 지키기. 특히 신학교 공부를 두려워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헬라어에 푹 잠기는 한 주간이 되기까지 제 몸을 쳐서 절제하길 원합니다.
休もうとする考え
→やるべきことを怠らずに実行する
・お祈り、仕事、英語の勉強、筋トレ等
→休む時間を減らして、やるべきことに専念す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