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을 훈련했다고 하는데…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순종인가요?
무조건, 목사님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는 것인가요?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것을 듣지 못하는데, 어떻게 순종을 하나요?
성경의 모든 법을 지킬 수도 없잖아요...
온라인 예배(10:30)
<우리교회가 지원하는 교회>
[CSL 선교회] 홈페이지입니다.
[CSL 아카데미] 홈페이지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일 뿐 정답을 제시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목적은 성경통독을 통해서 하나님의 성품을 더욱 알아가는 것에 있습니다. 자유롭게 질문하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눠 주세요~
동경은혜선교(TGM) 교회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데 힘쓰는 교회입니다.
이를 위해서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을 깊이 아는 것과 그분의 사랑을 생활 속에서 흘려보내는 법을 배워갑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성도들은, 자신의 일터와 가정에서 한 사람의 선교사로 살아가며, 기도하는 모든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참크리스천으로 자랍니다.
동경은혜선교 교회는 복음의 통로로 학원 사역에 주력합니다.
CSL선교회에서 운영하는 CSL아카데미를 통해서 교회가 지역 주민들의 배움터로 사용됩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가정의 자녀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방과후 교실을 통하여 직장맘의 육아를 돕습니다.
이로써 성도들은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넌크리스천들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접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는 무수한 선택들을 하게 됩니다.
이때, 과연 어떤 선택이 성경적인 선택인가를 고민하게 되는데, 그 선택의 원리를 성경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기독교 세계관을 정립하고, 행동하는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법을 성경에서 배우고 실천합니다......
예를 들어 이야기해 볼까요? 목사님이 나에게 새벽예배에 중에 PPT 작동을 좀 해 달라고 하셨어요. 그러러면 집이 멀어서 새벽 4시에는 일어나야 돼요. 그런데 나는 하루 종일 너무나 빠듯하게 많은 일들을 처리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서 여기서 뭔가를 더 넣으면 안 되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나는 매일 밤 12시부터 1시까지는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시간으로 보내고 있기 때문에, 새벽예배에 봉사하려면 아무래도 이 시간을 포기하고 일찍 자야 하고, 새벽예배에서도 PPT 작동만 하고 기도시간을 못 가진 채 바로 출근을 해야만 하는데…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옳은 선택일까요?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과 그분과의 깊은 교제가, 목사님이나 성도들을 위한 봉사보다 우선순위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봉사하는 것을 억지로 선택할 때(하나님과의 관계에 전혀 방해받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도 있어요. 이 선택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라면 조금의 피곤과 수고를 감수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자신이 좋아서 하는 봉사는 엄밀히 말해서 순종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러니 어떠한 선택들이, 혹여 잠을 더 자는 것을 선택한다고 해도, 하나님 앞에서 그 선택이 당당할 수 있으면 될 것 같아요. 그 선택의 목적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를 봐야지요. 그 선택의 목적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면 문제 없어요.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든... 그러나 뻔뻔함과 구별해야 합니다. 뭐든 자신 위주로 '내가 행복하면 하나님도 기뻐하는 것이지!'라고 생각하면서 방탕한 생활을 하면 안 되겠지요.
우리 안에는 성령님이 살아계십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기만 한다면, 포도나무가 알아서 가지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는 거예요. 우리가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매순간 예수님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 안에 살아계신 성령님이, 우리가 뻔뻔스러워지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실 거예요. 진정한 순종은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한 분에게만 하는 것입니다. 사람 눈치 보지 말고, 오직 하나님 눈치만 보는 삶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