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이 명하신 대로, 각 지파마다 뽑힌 열두 사람은 언약궤를 멘 자사장들이 서있는 요단강 가운데서 열두 개의 돌을 가져다가 그들이 머무를 곳에 두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영원한 기념물이 되게 했다.
-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강에서 올라오자, 요단 강 물이 다시 원래대로 흘렀다.
- 주님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할례를 명하셔서, 여리고 근방의 평야에서 다 할례를 받고 유월절을 지냈다.
-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갔을 때 손에 칼을 든 사람이 있었는데, 여호수아가 누구냐고 묻자 "주님의 군사령관"이라고 대답했다.
- 주님의 군사령관이 가르쳐준 대로 여리고 성을 6일동안 매일 한 번씩 돌고, 7일째는 일곱 번 돌았다. 그리고 나팔을 불 때 백성들이 큰 소리를 외치자 성이 무너졌다.
- 여리고 정탐군들이 가서 라합과 그의 가족을 구해내고, 성 안에 있는 모든 사람과 가축을 전멸시켰다.
<묵상>
4:21 ...당신 자손이 훗날 그 아버지들에게 이 돌들의 뜻이 무엇인지를 묻거든...
-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의 광야생활을 마치고 요단 강을 건너간다. 홍해가 갈라졌던 것처럼, 두 발로 서서 강 바닥을 밟고 건너간다.
- 그 강의 바닥에서 기념품으로 "돌"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 돌을 자자손손 대대로 물려준다.
- 아이들이 "이 돌은 뭐예요? 왜 이사갈 때마다 가져가요? 왜 여기에 있죠?"하고 물으면, "이것은 말이다...하나님이..."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이 하신 놀라운 일들을 이야기한다.
-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라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주되심을 고백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교육이다.
- 예의범절을 가르치고, 세상의 상식을 가르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다.
- 우리집의 자녀교육은 어떤가? 나에게는 과연 자녀들이 궁금해 할 만한 "돌"이 있는가? 나의 자녀와 나의 손자손녀들에게 보여줄 "돌"이 준비되어 있는가?
- "왕년에 내가 말이야~"라고 시작하는 이야기 말고, 나의 삶을 인도해 내신 "그분의 스토리"가 있는가 말이다.
- 오늘 하루 나의 과거를 돌아보며 "이전에 하나님이 말이야~"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준비해 놓자! 이것이 우리집의 유산이 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