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손이 들릴라를 사랑하였다. 블레셋 사람들이 들릴라를 통해서 삼손의 힘의 원천을 알아내려고 하였다.
- 삼손이 몇 번이나 들릴라에게 속았으면서도 결국은 들릴라에게 힘의 원천(머리카락)을 알려주었다. 그래서 머리카락이 잘려서 힘을 잃고, 눈이 뽑힌 채 블레셋 사람들에게 끌려가서 맷돌을 돌리게 되었다.
- 어느 날 삼손이 신전에 끌려나와서 재주를 부리게 되었는데,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 능력이 회복되어서 신전을 버티고 있는 두 기둥을 무너뜨리면서 많은 블레셋 사람들을 죽였다. 그날 삼손도 함께 죽었다.
- 미가의 어머니가 은을 훔쳐간 사람을 저주하자, 미가가 자신이 은을 가져갔다고 고백을 했다. 그래서 어머니가 아들에게 저주가 임하지 않게 하려고 은의 일부로 신상을 만들어 집에 두고, 에봇과 드라빔도 만들어 놓았다.
- 레위인 청년이 미가의 집에 오게 되자, 미가가 그에게 제사장이 되어달라고 요청하여, 레위인이 미가의 집 제자상이 되었다.
- 그때까지 이스라엘에 기업을 얻지 못한 단지파의 정탐꾼들이 미가의 집에 이르러 그 집 제사장인 레위인에게 하나님의 뜻을 물었다. 그리고 정탐꾼들의 보고에 따라 단지파는 라이스라는 곳을 정복하였다.
- 돌아오는 길에 미가의 집에 들러 레위인에게 자신들과 함께 가자고 제안하였는데, 레위인은 한 집안의 제사장보다 한 지파의 제사장이 더 낫다고 생각하여 단지파를 따라 나섰다.
- 미가는 이웃들과 함께 단지파를 쫓아가려고 하지만, 결국은 포기한다.
<묵상>
17:6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의 뜻에 맞는 대로 하였다.
- 자기 마음대로 신상을 만들고, 자기 마음대로 제사장을 세우고, 자기 마음대로 나라를 세운다.
- 사람들이 자기의 뜻에 맞는 대로 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이다. 왕이 없기 때문이다. 왕이 있으면 결코 자기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왕에게 결재를 맡기 전에는 그 어느 것도 할 수 없다.
- 나에게는 왕이 있는가? 왕이 있다면 절대로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는데... 다시 묻는다, 나에게는 왕이 있는가? 누가 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