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염병 사건이 지나간 후, 하나님이 엘르아살(아론의 아들 제사장)에게 인구조사를 명하셨다. 그 결과, 모세와 아론이 첫번째 인구조사를 했을 때 등록된 사람은 광야에서 다 죽고 한 명도 들어있지 않았다. 갈렙과 여호수아만 있었다.
- 모세가 자신의 후계자를 세워 달라고 하나님께 말씀드리자,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임명하게 하셨다.
- 하나님이 모세에게, 절기마다 드리는 제사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날마다 드리는 희생제사, 안식일 제사, 초하루 제사, 유월절 제사, 칠칠절 제사, 신년 제사, 속죄일 제사, 장막절 제사...
<묵상>
28:23 이것들은 아침 번제, 곧 날마다 바치는 번제 외에 따로 바쳐야 하는 것들이다.
- 하나님은 2세대들에게, 1세대들에게 하셨던 것처럼 제사에 대해서 하나하나 다시 말씀해 주신다.
- 그런데 좀 다른 것이 있다. 28장과 29장에 걸쳐서, 온갖 제사들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데... 매 절기의 제사를 설명하는 끝마다 같은 말씀을 계속 반복하신다.
- "이것은...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거기에 딸린 곡식제물과, 거기에 딸린 부어 드리는 제물 외에 따로 바치는 것이다."
- 도대체 "날마다 바치는 번제"가 뭐길래...
- 특별한 제사들은 "날마다 드리는 제사" 외에 따로 드리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 그러니 "날마다 드리는 제사"는 예외없이, 하루도 빠짐 없이, 말 그대로 "날마다" 드려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것을 "어김없이 바치라(28:2)"고 명하셨다.
- 나의 예배는 어떤가? 말씀대로 "날마다" 주님을 만나고 있는가? 나의 하루 안에는 "매일의 묵상" 시간이 구별돼 있는가?
- 월요일은 가정예배를 드리니 오늘의 묵상은 스킵하고, 수요예배가 있으니 오늘의 묵상도 스킵하고, 금요예배가 있으니 오늘의 묵상도 스킵하고, 주일예배가 있으니 오늘의 묵상도 당연히 스킵하고...
- 하나님은 내가 "날마다" 예배하기 원하신다. 이것은 명령이기도 하다.
- 오늘, 지금 이 시간에 당장, 나의 "날마다 드리는 예배" 시간을 확정하자! 나의 "날마다" 시간은 몇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