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백성들은 모세가 전해준 하나님의 말씀에 "주님께서 명하신 모든 말씀을 받들어 지키겠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의 지도자들(모세와 아론 및 70인의 장로들)은 사파이어보석을 깔아놓은 것 같은 곳에 앉아서 하나님과 대면하면서 먹고 마셨다.
- 하나님이 성소와 성막을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신다. 성소, 언약궤, 상, 등잔대, 막, 제단, 뜰과 울타리, 등불...
<묵상>
- 성소는 하나님을 대면하는 장소다. 죄가 없는(양에게 대속시킨 후) 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으며, 죄가 남아 있으면 그 자리에서 즉시 죽는다.
-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가려면, 성막 울타리를 넘어 뜰을 지나 성막을 통과해서 성소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 과정이 겹겹 첩첩, 매우 정교하고 신중한 절차로 진행된다.
-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이토록 수고로웠다. 우리의 죄가 이토록 지독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서 이 모든 절차가 사라진 것이다.
-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있길 원하신다. 이제 누구나 예수님의 이름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실 수가 있는 것이다. 주님의 주권이 인정되는 곳이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다.
24:10-11 ...그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 발 아래에는 청옥을 깔아놓은 것 같으며, 그 맑기가 하늘과 꼭 같았다...그들이 하나님을 뵈며 먹고 마셨다.
- 식기도의 감사로만 그치는 식탁이 아니라, 오늘 하루의 세 끼니가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는 자리이길 바란다.
-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자! 매 순간 주님의 통치에 순응하고, 주님 나라의 백성됨을 고백할 때, 내가 서있는 곳은 바로 천국이 된다.
- 오늘 하루,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