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떠나는 사건을 기념하여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신다.
- 하나님이, 유월절 다음날부터 7일동안 무교절(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먹으며 출애굽 사건을 기억한다)을 지내라고 말씀하신다.
- 열번째 재앙, 이집트 땅의 처음 난 것이 모두 죽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에는 재앙이 피해갔다(유월절 사건).
- 바로 왕이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급히 쫓아낸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30년간의 노예생활을 끝내고 이집트 땅에서 나왔다.
- 주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백성들의 앞 길을 인도해 주셨다.
<묵상>
13:21 주님께서는, 그들이 밤낮으로 행군할 수 있도록,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앞서 가시며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앞 길을 비추어 주셨다.
- 드디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이집트를 떠난다.
- 하나님은 모세를 백성들 앞에 세우셨지만, 이 백성들의 진짜 리더는 하나님 자신이시다. 하나님이 직접 진두지휘하시면서 백성들을 이끄신다.
-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전진 명령을 알리는 도구로 사용된 것이다.
- 이 기둥들은, 광야의 더위를 막고(구름기둥) 추위를 막는(불기둥) 역할도 했지만, 원초적인 목적은 전진과 정지를 알리는 "사이렌" 역할이다.
- 기둥이 어느 지역에서 멈춰 있으면, 이들도 그 곳에 짐을 풀고 멈춰 있어야 하고, 기둥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서둘러서 짐을 싸서 움직여야 한다. 지휘하는 장군의 사이렌 소리를 듣고 움직이는, 전쟁터의 군사들처럼 말이다.
- 하나님은 60만 명의 백성들(이집트를 빠져나온)을 하나의 국가(이스라엘)로 세우시고, 이들이 정착할 땅(가나안)으로 이끄신다. 이 나라의 초대 왕이 바로 "하나님"이신 것이다.
-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 맞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이렌 소리를 듣고 움직여야 하지 않는가!
- 오늘 하루가 하나님의 사이렌 소리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주님이 가라고 하면 가고, 주님이 멈추라 하면 멈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