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3. 07
사도행전 5:17-33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최초의 악은 “시기심”이다(하와를 꼬득인 사탄이 아직 천사였을 때 천사장 루시퍼는 하나님을 시기하여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길 원했음). 이러한 시기심을 면밀히 살펴보자.
1. 시기심의 존재
“대제사장과 그의 지지자들인 사두개파 사람들이 모두 시기심이 가득 찼다(17절)” 왜냐하면 백성들이 사도들을 칭송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행5:12-16). 그런데 백성들은 왜 사도들을 시기하지 않았을까?
예를 들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어떤 사역자가 이러한 폭발적인 사건을 일으키고 있다면 시기심이 생길 것 같은가? 안 생긴다. 우리가 성숙한 인격을 갖췄기 때문이 아니라, 사역자들은 우리의 경쟁 상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역자를 시기하는 사람은 아마 근처에 있는 사역자들일 것이다. 따라서 시기심은 누군가를 경쟁 상대로 여길 때에만 생겨난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경쟁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이 현실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2. 시기심의 발동
문제는, 경쟁 상대에게 갖는 부정적인 감정이 긍정적인 감정을 밀어내게 되면, 시기심에 발동이 걸리게 된다는 것이다.
대제사장과 사두개파 사람들은 시기심이 가득차서 “들고일어나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다(18절)” 그리고 흥분을 못 이겨서 아직 날도 밝지 않았는데, 그 밤에 공의회와 이스라엘 원로회를 소집하여 사도들을 신문했다(21절). 그러나 사도들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당신들에게 불복종함으로써 하나님께 복종할 것이다(29절). 당신들이 예수를 죽였고(30절) 이 모든 일에 우리와 성령이 그 증인이다(32절)”라며 당당히 대답했다. 그러자 이들의 시기심은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3. 시기심의 결과
결국, “그들은 이 말을 듣고 격분하여 사도들을 죽이려고 하였다.”(33절) 이처럼, 시동 걸린 시기심의 종착역은 죽음이다. 경쟁 상대에 대한 비난과 자만과 우월감과 자존심은 결국 상대방을 죽이는 살인으로 끝이 나고, 열등감과 자괴감과 가책은 자신을 죽이는 자살로 끝이 나게 돼 있다.
시기심은 경쟁 대상이 존재할 때 필연적으로 생겨나는 감정이다. 그러나 시기심에 시동을 걸어서 움직이게 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우리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다. 즉, 경쟁 상대와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면서 배울 점과 버려야 할 점을 선별하고, 칭찬할 것을 인정하며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되면, 경쟁 상대가 있다는 것은 자신을 발전시키는 좋은 도구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주님이 주신 이 멋진 세상에서 아름답게 경쟁하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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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경쟁 상대가 있는가? 그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가?
私が置かれたさまざまな環境ごとに意識している人はいる気がします。 ライバルというより、この人のここがすごいな〜 と自信がなくなることが多々あります。 これからは、自信を無くすのではなくいい刺激として消化していけるようにしたい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