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2.
사도행전 27:1-24
가이사랴에서의 2년간의 구류 뒤에 드디어 바울의 로마행이 결정되었다(행27:1). 그러나, 이 여정은 순탄하지 만은 않았다. 가이사랴에서 출발한 배는 크레타 섬에서 유라굴로라는 태풍을 만나 14일간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그리고,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하나님의 천사가 바울에게 나타나 배만 잃을 뿐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은 바울에게 맡겨 살게 하겠다는 말을 전한다 (행27:22-24).
1.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구류를 마친 바울이 태풍을 겪었듯이 우리의 삶은 재난과 변화의 연속이다. 우리 삶에서 한 고비를 넘기고 다음 스테이지로 들어서더라도 그것이 평안한 삶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든 보내신 곳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상태로 나아갈 뿐이다. 그런데, 우리는 의식하지 않으면 곧잘 하나님이 우리를 보내셨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만다. 부왕(父王)의 명을 받아 추수를 감독하러 들판에 나간 왕자가 “내가 여기 뭐하러 왔더라?”하면서 언덕에 앉아 구경만 하고 있어서는 안되지 않은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를 향한 부르심이 무엇인지 잊지 않도록 하자.
2.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스토리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크리스천의 삶에 우연이 비집고 들어올 틈은 없다. 인생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스토리로 이해해야 한다. 그 모든 것을 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열쇠는 예수님께 있다. 암호키가 없으면 인코딩 된 문서를 읽을 수 없듯이 예수님 없이는 우리의 인생은 바르게 이해되지 않는다. 예수님을 통해서 인생을 바라보지 않고, 인생을 통해서 예수님을 이해하려고 하면 기쁠 때만 감사하고, 환난 가운데서는 하나님을 원망하는 이상한 삶을 살게 된다.
3. 감사의 근원을 기억하기
우리는 작은 것을 잃으면 불평한다. 그러나 모든 것을 잃고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남으면 모든 것을 잃고도 새로운 생명을 주심에 감사하게 된다. 바울의 여정에 함께 한 로마병사들과 선원들은 순풍이 불지 않아 여정이 길어짐에 불평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태풍 가운데 모든 수하물을 잃고 타고 있던 배마저 부서져 나갔을 때는, 그 재난 가운데 생명을 건진 것에 대해서 감사하지 않았겠는가? 우리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주어졌다. 이는 세상의 어떤 권세와 환난도 빼앗아갈 수 없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 값으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다. 결국 우리는 최악의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이다. 감사하자. 범사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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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한 가지씩 결단 혹은 실천한 뒤 나눠보자.
하나님을 더 신뢰 하고 의지하기.
성경읽고 의문점 생각하고 답 찾으면서 하나님의 일을 더 알아가는 시간 가지기
범사에 감사하기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좋은 쪽을 더 살펴보기
神様が私に与えたストーリーについて、考える。 これまで、どのようなストーリーだったか、これからはどういうストーリー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