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7.
사도행전17:10-15
불량배들이 야손의 집을 습격했을 때, 성도들이 급하게 바울 일행을 어디론가 빼돌려서 숨겼다. 그리고 야손과 몇몇 성도들은 바울이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서, 불량배들에게 잡혀주었다. 그리고 바울이 숨어있는 곳이 발각되기 전에 즉시 그날 밤에 비밀리에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피신시켰다(10절).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이처럼 위험을 당하면서까지 바울 일행을 보호했던 이유는, “복음”이라는 신념 때문이었다. 단순히 도덕심이나 바울과의 관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이들의 마음밭에 목숨보다 소중한 가치로 심겨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복음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복음투사들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데살로니가의 복음투사들은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피신시키는(10절) 데 성공한다. 그런데 왜 하필 베뢰아로 보냈을까? 지금까지 바울을 괴롭히는 무리들은 유대인들이었는데, 베뢰아의 유대인들은 달랐기 때문이다. 그들은 1)더 고상하고… 2)아주 기꺼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3)그 말씀을 날마다 상고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이들은 바울이 전한 복음을 편견없이 듣고, 성경을 펼쳐서 묻고 또 물으면서 진리를 찾아내어 “철저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이제 이들에게 있어 복음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로 가치있는 신념이 되었다. 이들도 이제 복음투사들이 된 것이다.
이런 소문을 들은 데살로니가의 불량배들은 베뢰아까지 쫓아와 바울을 죽이고자 혈안이 되었다. 그래서 베뢰아의 복음투사들은 즉시 바울을 피신시키는데, 다급한 상황이라 실라와 디모데는 두고 일단 바울만 먼저 피신시킨다(14절). 그리고 복음투사들 몇 명이 아테네까지 함께 동행했다(15절). 동행한 복음투사들은 혹시 상황이 악화되면 바울 대신 잡혀가서 순교할 작정이었을 것이다.
오늘 우리가 복음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은, 그 유명한 바울이나 12사도들 때문만이 아니다. 이들이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을 지키고 보호했던 수많은 복음투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혹독한 핍박을 함께 견디고도 이름 한 줄 남지 않은 복음투사들이 있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거짓을 진리라고 하고 진리를 거짓이라고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복음투사들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나와 당신이 이 시대의 복음투사들이 되어 오늘을 힘껏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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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투사로 살아가기 위해서, 내게 무엇이 필요하다(또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가? 이 필요를 채우기 위해 한 주간 어떤 것을 실천해 볼 것인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용기
말씀읽기
기도
기도할 대상에 대해 알고자 하는 마음과 알아가는 것. 난민영화보기.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더욱 깊게 갖는 것. 기도시간에 성경적인 관점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내 감정을 살피고 하나님께 아뢰기.
御ことばやお祈りをもって、常に鍛錬しようとするマインドと実行力が必要だと考えています。
성경적으로 옳은것을 주장할수있는 지식과 용기 >> 공동체 통독말씀 이외에도 말씀읽기 (이번주는 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