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0:1-14
기독교를 단 하나의 단어로 말해 보라. 단연코 “예수그리스도”일 것이다. 그러니 이 하나의 진리 외에 다른 데로 눈을 돌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이미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고린도 교회에 이런 성도들이 있었다. 이에, 바울은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출애굽사건부터 거론한다. 모세가 이끈 백성들은 이집트를 나와서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 홍해를 건넜고, 그 여정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보호를 받았다(1절).
이 사건은, 신분이 바뀌어(노예에서 자유인으로, 애굽인에서 가나안인으로, 바로의 백성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세례”를 의미한다(2절). 신분만 바뀐 것이 아니라, 새 땅에서 정착할 수 있는 보조금과 든든한 후견인도 지원받았다(3-4절). 그러니 이들은 결코 이 사건을 잊으면 안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얼마 안 돼서 다른 데로 눈을 돌렸고, 그 결과 출애굽한 1세대들은 광야에서 멸망하고 말았는데(5절), 이는 2세대들에게 본보기가 되게 하기 위해서였다(6절). 당시 사람들은 교양과 도덕을 배우지 못한 채 악한 본성으로만 살아갔기 때문에, 하나님은 2세대들이 1세대들의 악을 답습하지 못하도록 엄격하실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이 악이 바로 “우상”이다(7절).
성경은 이 우상을 “스스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출 32:8 그들 스스로 수송아지 모양을 만들어 놓고서). “내가 들어간 회사, 내가 일해서 번 돈, 내가 산 집, 내가 낳은 아이...” 이런 것들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우상인 것이다. 우리 좀 정직해지자! 이론으로는 ‘하나님이 주셨지요’라고 말하지만, 정작 이것들을 다루는 자세는 “내 마음대로”가 아닌가!
바울은, ‘내 눈에 좋은 것을 취해서 간음하고(8절), ‘이래도 살리시나 보자’며 테스트하고(9절), 받은 것들을 잊고 불평하는(10절) 태도들’을 버리라고 한다. 이런 태도들은 명백히 “예수그리스도”가 아닌 “스스로”를 믿는 행동들이다. 흔히, 뭔가를 많이 성취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우상화 하기가 아주 쉽다(11-12절). 직급이 높은 사람들, 학벌이 높은 사람들, 수입이 많은 사람들,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 사람들... 고린도성도들이 바로 이런 사람들이었다.
우리들도 고린도 성도들과 다르지 않다. 그러니 우상 숭배(스스로)를 멀리하자(14절). 그럴 때에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가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주실 것이다(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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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것들을 내 마음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시간/재정/건강/인간관계/미래계획/자녀교육/취미생활/신앙생활...)
2) 그것(1번 답)을 주님께 여쭤보고, 주님이 주신 말씀에 순종하자.
요즘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기도로 준비하며 하는 것 같은데 그 외의 대부분의 것들이 내 마음대로 인 것 같다. 시간/재정/건강...어떻게 하는 것이 내 마음대로가 아닌 것일까. 여쭤봐야겠다.
1)時間
2)なぜ人生の目的を知っておきながら、神様から離れた時間の使い方をするのか と気付かされ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