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에 연결되어 있는 우리 삶
우리는 그의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에베소서 2:10)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시편 37:23)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사도행전 13:2)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시편 73:24)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시편 32:8)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 우리가 부름받은 근본적인 목적은 어떤 계획을 쫓아가기 위함이나 어떤 일을 맡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 뜻의 두가지 측면
1.이미 말씀가운데 나타나 있는 경우 : 명령으로 주신 영역, 혹은 금지하신 것에 관해서는 인도를 구하지 말아야 한다.
ex)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과의 결혼.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고린도후서 6:14)
2.구체적으로 나타난 것이 없는 가운데 결단을 내려야 할 경우 : 성경에 세세히 나타나있지 않은 부분에서도,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인도를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이사야 48:17)
ex) 어느 지역에서 살 것인가, 누구와 결혼해야 하나 등
인도를 받는 조건
1.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
예수님께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하고 묻자,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라고 답하셨다. (요한복음 6:29-30)
2.이미 알고 있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
ex) 매일 주님과 기도로 만나는 것, 성경공부 하는 것
3.미확정된 삶의 영역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기꺼이 받아들이려는 자세
삶 가운데 아직도 포기하지 않은 영역 (관계, 야심, 조건 등)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ex) 제가 어떤 곳에 가야하고, 어떤 일을 하기를 원하시는지 보여주십시오. 만약 호놀룰루와 같이 멋진 곳이라면 좀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와 같은 태도를 가지고 있지 않은가?
인도의 원리
1.명시된 성경말씀을 통하여
ex)계약한 일에 대해서 파기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시편15:4)
2.기도하는 가운데
기도할 때 하나님은 때로 성령에 의한 깊은 확신을 주신다.
3.환경을 통하여
ex) 하나님이 대학원으로 진학하게 하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학교에도 입학할 수 없게 된 경우, 하나님이 대학원에 들어가기를 원하시지 않는다고 어느정도 확신할 수 있다.
4.하나님과 우리를 잘 아는 다른 그리스도인의 권고를 통하여
스스로 하나님의 인도를 확신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납득하지 않는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사도행전 15:28)
흔한 실수들
1.우리가 원하는 것과 하나님의 뜻이 무조건 상충한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편37:4) 는, 우리가 여호와를 기뻐하면 그분과 같은 뜻을 갖게 된다는 말이다.
2.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마다 검증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가능한 한 확실한 것이 나타날 때까지 결정을 미루되, 명확한 인도가 없을 때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다고 믿음으로 출발하는 것.
3.하나님의 뜻에는 논리적인 연관성이 함축되어 있다.
ex) 하나님의 인도에 따라 결혼하게 되었다면, 부인을 부양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고뇌하며 시간을 소비할 필요가 없다.
4.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예측 불가능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성령은 우리의 계발된 이성을 인도하신다.
5.하나님을 위해 결정을 내린다는 교묘한 표현을 경계해야 한다.
주님은 당신이 이미 결정한 것을 보고하기 보다는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어떤 전선에 배치하기를 원하십니까?'하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ex) 주님, 저는 당신을 위해 선교사(,사업가..등)가 되려고 합니다x
6.문맥에서 떼낸 성경 구절로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ex) 손가락으로 아무 구절이나 집어서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는 행위
7.모든 일이 잘 돌아갈 때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다는 확신하는 오류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지의 여부는 현제의 환경이 얼마나 낙관적인가가 아니라, 지금 그분께 순종하고 있는가에 달려있다.
8.선교사역으로의 부르심을 다른일로의 부르심과는 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교사이건 주부이건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것이다.
9.주님의 뜻을 어긴 후에도 주님의 뜻을 행할 수 있다
우리가 고백과 회게 가운데 나아갈 때 우리를 다시 받으시고 다시 온전히 사용하신다.
ex) 주님을 부인한 베드로
Q.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은 어디까지 입니까? 어느 정도까지 그것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까?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는 것에 확신이 있다면, 일일이 주님께 검증받지 않아도, 그 생각 자체가 주님의 뜻이 될 거예요. 그런 경지로 자라가길 바라고 기대하고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