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곱이 전령자들을 앞서 보내서 에서의 동태를 살핀다.
- 야곱이 에서를 두려워하여, 양떼들과 동행자를 몇 차례씩 나누어 에서에게 예물로 먼저 보낸다.
- 이어서, 두 아내와 두 여종과 모든 아들을 먼저 보내고 야곱만 홀로 남아 밤을 샌다.
- 그 밤에 하나님의 영과 씨름하여 이겨 축복을 받고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 야곱과 에서가 평화롭게 재회하고, 에서는 다시 세일로 돌아간다.
- 야곱은 에서를 따라 세일로 가지 않고 세겜 땅에 머문다.
- 세겜땅의 추장인 세겜에게 디나가 강간을 당하나, 진정으로 디나를 사랑해서 야곱에게 디나와의 결혼 승락을 받으려 한다.
- 그러나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을 속여 그 땅의 모든 남자에게 할례를 받게 한다.
- 그때 시므온과 레위가 그 땅의 할례받은 남자(세겜을 포함한)를 모두 죽이고, 성읍을 노략한다.
<묵상>
34:31 그들이 이르되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 같이 대우함이 옳으니이까
- 옳지 않다! 그러나 복수하는 것은 더더욱 옳지 않다!
- 왜냐하면, 심판(처벌)은 하나님의 권한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절대로 심판관의 자리에 앉아서는 안 된다.
-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음으로 인해서 이 못된 일(옳다, 그르다는 판단)이 시작된 것인데...
- 그동안 나는 얼마나 자주 심판관의 자리에 앉았던가?
- 오늘 하루만큼은, 하나님을 두 번 못밖는 짓을 하지 말자! 심판관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