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8.
고린도전서 15장
고린도교회에 복음이 왜 문제가 되었을까?(1절) 고린도 성도들은 복음을 잘못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믿고 있지도 않았다(2절).
이에 바울은, 복음을 다시 설명한다(3절-9절). 핵심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다. 그런데 죽은 사람의 부활이 없다고 하면(12-16절) 그리스도의 부활도 없는 것이니(16절), 결국 우리 모두는 여전히 죄인인 상태가 될 수밖에 없다(17절).
하지만 진실은 결코 그렇지 않다. 인류는 아담으로 인해 죽게 되었지만, 그리스도로 인해 다시 살아나게 된 것이다(22절).
고린도 성도들이 얼마나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지, 바울은 몇 번이고 반복해서 말한다(29-30절). 그리고 급기야, “속지 마라. 똑바로 정신 차려라. 죄 짓지 마라. 당신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다..."라며 호되게 질책까지 한다(33-34절).
또한 몸의 부활에 대한 반론에, “어리석다”고 하면서 씨앗과 곡식을 비유로 설명한다(37-43절). 우리의 몸은 자연적인 몸(씨)인 동시에 신령한 몸(곡식)이다(44-49절).
그러니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마지막 나팔이 울릴 때에, 죽은 사람은 썩어 없어지지 않을 몸으로 살아나고, 우리는 변화할 것(52절)이라는 사실이다.
나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 그때까지, 복음 안에서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자!!!(5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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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부활할 것이라는 사실을 굳게 믿고 있는가?
2) 부활을 기대하면서,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는 한 주간을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