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사가 죽은 바로 다음 구절에 이런 말씀이 있어요.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라고 말이에요. 즉, 하나님이 사람(웃사)의 죄을 대면하신 사건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구약에는 사람이 하나님을 대면하면 그 자리에서 즉사했습니다. 그래서 제사장은 자신의 죄를 어린 양의 죽음으로 대속하게 한 후에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지요. 만약 죄가 남았으면 지성소 안에서 죽었고, 일반 백성은 지성소에 들어갈 수 없으니(죽으니까) 제사장의 허리에 맨 길다란 끈(성소 밖으로 나와 있는 끈)을 잡아 당겨서 시채를 끌어냈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웃사를 죽이려고 작정하신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선”이신 하나님은 그냥 웃사가 하나님(당시에는 언약궤가 곧 하나님이었어요)을 만지는 순간, 그 자리에서 죄(웃사)가 죽어버린 것이지요. 이것은 그냥 사건이에요. 순식간에 일어나는 사건 말이지요.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모르고 그 앞을 그냥 쓱 지나가는 순간 그 자리에서 죽는 사건이 벌어져버리는 것이에요. 절대적인 ‘선’이신 하나님 앞에서는 털끝만한 죄도 그 앞에 서 있을 수 없어요.
그러니까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라는 말은 언약궤를 만진 잘못이라고 해석하기보다는, 웃사의 죄성이 하나님 앞에서 순식간에 드러났고, 그래서 그 순간에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여겨집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일 뿐입니다만,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을 기억해 볼 때 웃사의 동기(떨어지는 언약궤를 보호하려는 마음)를 악하다고 책망하실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가 아끼는 가방을 누군가가 만졌다고 해서 제가 그 사람을 마구 때리지는 않겠지요. 하물며 하나님의 성품은 어떤가요...?!
웃사가 죽은 바로 다음 구절에 이런 말씀이 있어요.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라고 말이에요. 즉, 하나님이 사람(웃사)의 죄을 대면하신 사건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구약에는 사람이 하나님을 대면하면 그 자리에서 즉사했습니다. 그래서 제사장은 자신의 죄를 어린 양의 죽음으로 대속하게 한 후에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지요. 만약 죄가 남았으면 지성소 안에서 죽었고, 일반 백성은 지성소에 들어갈 수 없으니(죽으니까) 제사장의 허리에 맨 길다란 끈(성소 밖으로 나와 있는 끈)을 잡아 당겨서 시채를 끌어냈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웃사를 죽이려고 작정하신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선”이신 하나님은 그냥 웃사가 하나님(당시에는 언약궤가 곧 하나님이었어요)을 만지는 순간, 그 자리에서 죄(웃사)가 죽어버린 것이지요. 이것은 그냥 사건이에요. 순식간에 일어나는 사건 말이지요.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모르고 그 앞을 그냥 쓱 지나가는 순간 그 자리에서 죽는 사건이 벌어져버리는 것이에요. 절대적인 ‘선’이신 하나님 앞에서는 털끝만한 죄도 그 앞에 서 있을 수 없어요.
그러니까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라는 말은 언약궤를 만진 잘못이라고 해석하기보다는, 웃사의 죄성이 하나님 앞에서 순식간에 드러났고, 그래서 그 순간에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여겨집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일 뿐입니다만,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을 기억해 볼 때 웃사의 동기(떨어지는 언약궤를 보호하려는 마음)를 악하다고 책망하실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가 아끼는 가방을 누군가가 만졌다고 해서 제가 그 사람을 마구 때리지는 않겠지요. 하물며 하나님의 성품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