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압살롬의 반역에 자기도 모르게 가담하게 됐던 사람들 말이에요. 무슨 일인지도 모르면서 그냥 압살롬의 지시에 따라 나섰는데, 결과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이들까지도 모두 죽이셨잖아요…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간 사람들은 무슨 잘못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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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일 뿐 정답을 제시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목적은 성경통독을 통해서 하나님의 성품을 더욱 알아가는 것에 있습니다. 자유롭게 질문하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눠 주세요~
Welcome
동경은혜선교(TGM) 교회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데 힘쓰는 교회입니다.
이를 위해서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을 깊이 아는 것과 그분의 사랑을 생활 속에서 흘려보내는 법을 배워갑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성도들은, 자신의 일터와 가정에서 한 사람의 선교사로 살아가며, 기도하는 모든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참크리스천으로 자랍니다.
Our Mission
동경은혜선교 교회는 복음의 통로로 학원 사역에 주력합니다.
CSL선교회에서 운영하는 CSL아카데미를 통해서 교회가 지역 주민들의 배움터로 사용됩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가정의 자녀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방과후 교실을 통하여 직장맘의 육아를 돕습니다.
이로써 성도들은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넌크리스천들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Bible study
세상을 살아가면서 접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는 무수한 선택들을 하게 됩니다.
이때, 과연 어떤 선택이 성경적인 선택인가를 고민하게 되는데, 그 선택의 원리를 성경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기독교 세계관을 정립하고, 행동하는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법을 성경에서 배우고 실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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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는 “그 때 청함을 받은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에서부터 헤브론으로 내려갔으니 그들은 압살롬이 꾸민 그 모든 일을 알지 못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한 사람들이라(사무엘하 15:11)” 라고 나와 있어요. 그런데 결국 최후는 18장에 기록하고 있지요.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패하매 그 날 그 곳에서 전사자가 많아 이만 명에 이르렀고, 그 땅에서 사면으로 퍼져 싸웠으므로 그 날에 수풀에서 죽은 자가 칼에 죽은 자보다 많았더라(18:7-8)” 하나님은 다윗을 돕고 계셨고, 수풀에 죽은 자가 더 많았다는 것도 곧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인데… 이것을 보면, 멋모르고 따라갔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죽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알고 따라갔든, 모르고 따라갔든, 어쨌거나 우리의 선택입니다. 그 선택의 책임은 우리 자신이 져야 하는 것이지요. 복음조차도 우리의 선택입니다. 듣고 나아오든지 아니면 거부하든지… 하나님은 문을 두드리시기만 합니다. 하나님도 이렇게 하시는데 우리가 누구에게 강요하고 누구를 강제로 이끌 수가 있겠어요? 그리고 어떠한 권유가 되었든지, 그 선택은 우리 스스로가 하는 것입니다. 그 선택이 아무리 모르고 한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죄없다고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니 매순간 깨어있어야 합니다. 잘 선택해야 합니다. 따져보아야 합니다.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기억하고 그분의 뜻을 분별해야만 합니다. 바른 선택을 하는 것, 이것이 성경에서 요구하는 유일한 강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