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가나안 사람들이 그들의 신을 모시면서 제사하던 곳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은 가나안 정복을 명령하실 때, 이 산당도 없애라고 하셨지요(신12:2). 그런데 산당을 다 헐지 못했고, 성막에서 예배 드리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면서는 이 산당에서 예배를 드렸어요.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드렸던 곳도 기브온에 있는 산당이에요(왕상3:2~4).
그러다가 솔로몬이 성전을 지었고, 유월절이 되면 전국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답니다. 그런데 남북으로 분열된 후,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이 절기마다 남유다로 가는 백성들이 신경쓰여서 “예루살렘으로 갈 필요없다~”라며 산당을 지었어요. 그리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여기서 예배하면 된다고 했지요(왕상 12:28~33).
이후 많은 선한 왕들이 나왔지만 현실적으로 산당을 없애는 것은 어려웠어요. 각 지파별로 흩어져 산당 중심으로 예배를 드려왔기 때문에, 산당이 우상숭배의 온상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어쨌거나 산당은 이미 온갖 잡신의 제사가 드려지는 장소로서, 거기에는 금송아지도 있고 바알과 아세라도 있고 어쩌면 하나님을 상징하는 것도 있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절기마다 멀리까지 가지 않을 수 있도록 집 가까운 곳에 크고 작은 산당들이 세워지니, 더더욱 각종 우상이 범람하게 되었고요. 마치 일본의 ‘진자’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처럼 산당이 백성들 사이에 퍼져가면서 자연스러운 풍습이 돼 버렸기 때문에, 아무리 선한 왕이라 할지도 산당은 없애지 못했지요.
그러다가 히스기야 왕 때 산당을 없앤 거예요. 엄청난 결정이지요. 그랬기 때문에 하나님도 히스기야 왕의 이러한 결정을 극찬하신거고요(왕하18:5).
원래는 가나안 사람들이 그들의 신을 모시면서 제사하던 곳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은 가나안 정복을 명령하실 때, 이 산당도 없애라고 하셨지요(신12:2). 그런데 산당을 다 헐지 못했고, 성막에서 예배 드리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면서는 이 산당에서 예배를 드렸어요.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드렸던 곳도 기브온에 있는 산당이에요(왕상3:2~4).
그러다가 솔로몬이 성전을 지었고, 유월절이 되면 전국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답니다. 그런데 남북으로 분열된 후,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이 절기마다 남유다로 가는 백성들이 신경쓰여서 “예루살렘으로 갈 필요없다~”라며 산당을 지었어요. 그리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여기서 예배하면 된다고 했지요(왕상 12:28~33).
이후 많은 선한 왕들이 나왔지만 현실적으로 산당을 없애는 것은 어려웠어요. 각 지파별로 흩어져 산당 중심으로 예배를 드려왔기 때문에, 산당이 우상숭배의 온상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어쨌거나 산당은 이미 온갖 잡신의 제사가 드려지는 장소로서, 거기에는 금송아지도 있고 바알과 아세라도 있고 어쩌면 하나님을 상징하는 것도 있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절기마다 멀리까지 가지 않을 수 있도록 집 가까운 곳에 크고 작은 산당들이 세워지니, 더더욱 각종 우상이 범람하게 되었고요. 마치 일본의 ‘진자’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처럼 산당이 백성들 사이에 퍼져가면서 자연스러운 풍습이 돼 버렸기 때문에, 아무리 선한 왕이라 할지도 산당은 없애지 못했지요.
그러다가 히스기야 왕 때 산당을 없앤 거예요. 엄청난 결정이지요. 그랬기 때문에 하나님도 히스기야 왕의 이러한 결정을 극찬하신거고요(왕하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