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6.07.
누가복음 18:1-8
오늘의 비유는 여느 때와는 달리, 특정한 사람에게,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고자, 처음부터 계획된 비유이다. 이 비유의 대상은 누구이고, 목적은 무엇인가? 그 답이 1절에 모두 나와 있다.
1절, ①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즉, 오늘 본문의 비유는 제자들에게 당부하시는 주님의 뜻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이 이 비유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서 ②________의 태도를 본받기 바라신다.
자, 그럼, 이 과부가 어떻게 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1) 우선, 이 과부가 처한 환경을 보라.
당시의 “과부”는 ③________에 발을 들여놓지 못했다. 왜냐하면 여자가 사회 생활을 하려면, 반드시 보호자인 남편의 보증이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또한 남편을 잃고 나면 부당하게 재산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았다(종교 지도자들이 과부의 가산을 삼킨다-눅20:47). ④________조차도 과부를 이렇게 대하는데, 어느 누가 과부를 도왔겠는가? 돕기는커녕, 과부라고 하면 신나서 달려드는 사기꾼들만 가득했을 것이다. 이처럼, 멸시 받고, 누명 쓰고, 사기 당하고, 돈도 없고… 매사에 억울함을 안고 사는 것이 바로 과부의 형편이었다.
그런데, 이런 형편에 있는 과부가 어떻게 했는가? ⑤________을 찾아가서 자신의 권리를 찾아달라(3절)고 했다. 온 세상이 거들떠보지도 않고, 종교 지도자들한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과부가 재판관에게 찾아갈 생각을 한 것이다.
우리들의 형편은 어떠한가? 우리는 하나님의 ⑥________이고, 주님은 우리를 반기신다. 그런데도 주님 앞에 나아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혹시 우리의 형편이 이 과부보다 더 가혹한가?
설령, 우리의 형편이 주님 앞에 나설 수 없을 만큼 부끄러운 형편이라 할지라도 이 과부의 용기를 본받아서 주님께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주님께 우리의 형편을 아뢰고 회복되어야 할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어떠한 형편에 있든지, 이 과부처럼 늘 주님 앞에 ⑦________를 바라신다.
2) 그리고 또, 이 과부가 어떻게 했는가?
과부는 자신의 신분을 뛰어넘고 재판관에게 갈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이 고을 재판관을 찾아가는 것은 특별히 더 큰 용기가 필요한 결정이었다. 왜냐하면, 이 고을 재판관은 가장 ⑧________ 재판관이었기 때문이다.
이 재판관은,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존중하지 않는(2절) 사람이다. 사람들의 평판에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뜻이니 얼마나 제멋대로였겠는가? 하필이면 왜 이런 악질 재판관에게 걸렸을까… 과부라는 신분으로도 충분히 쫓겨날 게 분명한데, 이런 악질한테서는 당연히 더한 멸시와 수모를 당하지 않겠는가? ⑨________까지도 각오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과부는 멈추지 않고 나아갔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자신의 최선을 다해 나아갔던 것이다. 과부는 그 자리에 주저앉지 않았다.
우리는 어떤가? 하나님의 선한 성품을 잘 아는데, 왜 주님께 나아가지 않는 것인가? 혹시 하나님의 선한 성품을 믿지 못하기 때문은 아닌지… 신명기 10장에는 하나님에 대해 이렇게 묘사돼 있다.
(신 10:17-18) 이 세상에는 신도 많고, 주도 많으나, 당신들의 주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시고, 참 주님이십니다. 그분만이 크신 권능의 하나님이시요,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며, 사람을 차별하여 판단하시거나, 뇌물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시며, 고아와 과부를 공정하게 재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셔서 그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런 분이시다. 이런 분께 나아가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겠는가? 악질 재판관에게도 나아가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는데, 이렇게 선한 분께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가지 않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 아버지는 자녀가 자신에게 상담해 오는 것을 아주 기뻐하신다. 자신의 최선을 다하면서, 아버지께 도움을 요청하라. ⑩나의 과 주님의 을 기억하며, 매순간 주님 앞에 나아가자!
3) 그리고 또, 이 과부가 어떻게 했는가?
이 과부는 자신의 신분과 악질 재판관의 성품을 뛰어넘고, 앞으로 나아갔다. 그런데 결과가 어떠했는가? 예상했던 대로, 거절과 멸시와 천대를 받았다. 어떤 날에는 재판관이 종들을 시켜서 이 과부를 끌어내기도 했을 것이다. 때로는 몇 번 맞았을지도 모른다. 누가 보아도 ⑪________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과부는 낙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갔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선택했고, 그 선택을 후회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끈질기게 재판관에게 매달렸다.
우리는 어떤가? 당장의 변화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멈추고, 몇 달을 매달렸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다고 포기하지 않았는가? 과부처럼 멸시를 당하거나 매를 맞는 것도 아니면서 말이다. 우리가 이렇게 ⑫________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수많은 기도의 결과들을 놓쳤던 것이다.
보아라. 이 과부가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간 결과, 그 악질 재판관이 결국은 과부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 사실, 이 재판관은 하나님도 사람도 전혀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과부의 청을 들어줄 이유가 전혀 없다. 그러나 딱 한 가지 이유, ⑬________ 때문에 과부의 일을 처리해 준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밤낮으로 부르짖는, 택하신 백성의 권리를 찾아주시지 않으시고, 모른 체하고 오래 그들을 내버려 두시겠느냐?...... 하나님께서는 얼른 그들의 권리를 찾아 주실 것이다(7절-8절).
만일, 구하는 것이 정당하고 바람직한 것이 맞다면,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악질 재판관도 결국은 과부의 요청을 들어주었는데, 우리의 기도를 반기시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은 어떻겠는가? 주님은 다만 때를 기다리실 뿐이다(갈6:9). 그러니 낙심하지도 말고, 지치지도 말고, 넘어지지도 말자. 주님은 가장 아름다운 ⑭______를 기다리실 뿐이지, 절대로 우리의 기도를 무시하지 않으신다.
혹시 포기한 기도가 있는가? 시작조차 하지 못한 기도나, 기도하다가 지쳐서 멈춘 기도가 있는가? 주님은 오늘 분명히 말씀하신다.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1절)”고 말이다. 그러니 오늘부터 당신이 포기했던 그 기도를 다시 시작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이 비유를 정리하시면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8절)라고 물으셨다. 즉, 이 과부의 태도가 바로 “⑮________”이라는 것이다. 세상에서 “이 과부와 같은”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냐는 말씀이다.
이제 정말 마지막 때라고들 말한다. 여러 신학자들이 지금의 현상을 분석하면서 말하고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말세의 징조가 들어맞고, 실제로 온갖 종교 통합의 모습이 보여지면서 정치와 경제도 평화라는 미명으로 통합을 이루고 있다. 세상을 지배할, 지구 전체를 지배할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이고 그러면 정말 마지막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물으신다.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이 과부와 같은) 믿음을 찾아 볼 수 있겠느냐?”(8절)
이 질문에, “네”라고 힘차게 대답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자!
1.예수님께서 언제나 기도하고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2.과부 3.사회 4.종교 지도자 5.재판관 6.아들 7.나아오기 8.불의한 9.죽음 10.상황 선함 11.포기 12.포기 13.귀찮음 14.결과 15..믿음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 2 과부 3 사회 4 종교지도자 5 재판관 6 자녀 7 나아오기 8 제멋대로인 악질 9 목숨을 잃는 것 10 신분 성품 11 낙심 12 포기 13 귀찮음 14 때 15 믿음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 2) 과부 3) 바깥 4) 종교 지도자들 5) 재판관 6) 자녀 7) 나오기 8) 사악한 9) 죽음 10) 처지 / 성품 11) 낙심 12) 포기 13) 귀찮음 14) 타이밍 15) 믿음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비유를 하나 말씀 하셨다 2. 과부 3. 사회생활 4. 종교 지도자들 5. 재판관 6. 자녀 7. 구하기 8. 불의한 9. 죽음 10. 신분 과 성품 11. 귀찮아 12. 도중에 포기 13. 귀찮기 14. 때 15. 믿음
1. “예수 께서 제자들에게,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 2. 과부 3. 사회/사회생활 4. 종교 지도자들 5. 재판관 6. 자녀 7. 나아오기 8. 악질 9. 죽음 10. 신분과 주님의 성품 11. 낙심/좌절/포기 12. 포기 13. 귀찮기 14. 때 15.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