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0:23-31
삶의 목적을 묻는 질문 앞에 대답할 것을 준비해 놓았는가? 왜 사는가?
어떤 사람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 사람의 삶의 목적을 잘 알 수 있다. 고린도 성도들의 행동은 어떠했는가? '모든 것이 다 허용된다(23절)’고 말하면서, 온통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살았다.
이에 바울은, ‘아무도 자기의 유익을 추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추구하라(24절)고 말한다. 그 근거는 무엇인가? 율법 때문이라기보다, 예수님이 바로 그렇게 사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남의 유익”을 위해서 당신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포기하셨다. (피조물/목수/구유/죄인들/새끼나귀/무변론/십자가/타인의 무덤)
바울은, 남의 유익을 추구하는, 구체적인 행동강령으로 두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시장에서 파는 것은 그 출처를 묻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먹으라(25~27절)라는 것이고, 둘째는, 어떤 사람이 "이것은 제사에 올린 음식입니다" 하고 여러분에게 말해 주거든, 먹지 말라(28~30절)는 것이다. 먹을 때도 남을 위해서, 안 먹을 때도 남을 위해서, 계속해서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결론은 이렇게 맺는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31절)” 즉, 궁극적인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남의 유익을 추구하라’는 말이다. 이 원리는 이미 예수님이 직접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원리이다(......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_마 5:16).
넌크리스천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상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의 행실로 하나님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니, 술담배를 할까 말까? 동료를 고소할까 말까? 이 모임에 갈까 말까? 이 영상을 볼까 말까? 이 사람과 사귈까 말까? 빨간 신호등에 건널까 말까? 이 말을 할까 말까? 그 어떤 것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사람들이 나의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할 때에 교회문제는 사라지고, 세상으로부터 칭찬을 듣게 된다.
왜 사는가?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 나의 행실을 목적에 맞게 조정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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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주일말씀(교회문제12_우상)의 댓글(순종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된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자.
(예) 지난번 댓글이 시간에 관한 것이었다면,
앞으로 매일, 적어도 24시간의 십일조(2.4시간)만큼은 “말씀/기도/봉사/구제/성경연구/신앙서적…등”에 시간을 할애하겠다.
시간의 선한 청지기가 되어 자투리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것이 내 인생의 목적
>>매순간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를 생각하여 행동하기
능동적인 신앙생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