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5. 15.
사도행전 25:1-12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이나 사람은 바뀌기가 어럽다는 뜻이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사람이 바뀌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렇게 “바뀌지 않는 사람”을 크게 세 부류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유대 지도자들 부류
새 총독 베스도가 부임하자, 대제사장들과 유대 지도자들은 즉시 베스도에게 “제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불러와서 재판을 진행해 달라고 줄곧 졸라댄다(2-3절). 2년 전에 성공시키지 못했던 ‘바울 암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였다. 바울을 죽이려는 의지가 얼마나 집요한지, 무려 2년이 지나도록 그 마음을 버리지 못한다. 바울에 대한 시기심을 끝끝내 끌어안고 살아가는 유대 지도자들... 사람은 참으로 안 바뀐다.
둘째, 로마 관리들 부류
유능한 베스도는 졸라대는 유대 지도자들의 요청을 상식적인 이유로 거절하지만, 책임자 몇 명이 함께 가이사랴에 가서 고소(5절)하도록 허락한다. 또한 재판의 결과로 바울에게 무죄 판결을 내고 즉시 석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지가 곤란해지자 바울에게 예루살렘에서 다시 심문을 받겠냐고 묻는다(9절). 예나 지금이나 자신의 유익을 따지며 공정한 판단을 은근슬쩍 회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사람은 참으로 안 바뀐다.
셋째, 바울 부류
바울의 변론은 심플했다. 유대의 율법(21:21)과 성전(21:28)에 대해서나, 로마의 황제(24:5)에 대해서나, 나는 아무 죄도 지은 일이 없다(8절)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지금 황제의 법정에 서 있습니다(10절)... 나는 황제에게 상소합니다(11절).”라며 딱 잘라 말한다. 당시의 로마 황제가, 그리스도인을 핍박했던 네로 황제였음을 감안해 볼 때, 바울은 재판의 공정성을 기대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소원(19:21)과 주님께 받은 소명(23:11)만 바라보았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선택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만을 선택하는 사람들... 사람은 참으로 안 바뀐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로마 관리들’의 부류에 속할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바울 부류’로 바뀌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결코 안 바뀐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해답은 “성령”이다. 사람은 성령으로만 바뀔 수 있다. 즉,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주님과의 만남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마7:7)”만이, 바뀌지 않는 사람이 바뀌게 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러니, 더딘 것처럼 보여도 날마다 말씀이신 주님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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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질 중에서 어떤 점이, 바꾸고 싶지만 잘 바뀌지 않는 부분인가?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이를 주님 앞에 내어놓고 날마다(7일동안) 기도하라.
기분의 전환이 어려운 것.
변명하고 방어하려고 하는 것
삶의 많은 영역에서 내 생각과 판단으로 한계를 정하는것
受け身の姿勢 →何事にも積極的になるように変わりたい →神様や人に仕えるのだということを忘れないで積極的に仕えたい
빠른 것을 좋아하고 결과가 바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인내하는 것이 부족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