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은 날개 없는 추락 (다니엘서 4장 28-37절)
*4세기경, 사막의 수도사들이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일곱가지 대죄시리즈
- 교만, 질투,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정욕
-> 가장 먼저 나오는 "교만"
*토마스 아퀴나스
- 교만은 모든 죄악의 어머니
*C.S. 루이스
-교만에 비하면 다른 죄들은 벼룩에 물린 자국과 같다.
*그리스도인의 착각 25라는 책의 어거스틴
- 그리스도인들의 최고의 덕목은 무엇인가?
->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겸손이다
-그렇다면 겸손의 반대는 무엇입니까?
-> 교만이다
-교만이란 무엇인가
-> 나는 지극히 겸손하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교만이다.
다니엘서 4장에서도 교만에 대해 다루고 있다.
(단4:29-30, 쉬운성경)
29 열두 달이 지난 뒤, 내가 바빌론 왕궁의 옥상을 걷고 있을 때였다.
30 나는 이렇게 말했다. "이 바빌로니아는 위대하지 않은가? 내가 내 힘과 권력으로 세웠지 않은가? 내 영광을 위해 세운 것이 아닌가?"
-> 느부갓네살왕의 교만한 모습
(삼하11:2, 쉬운성경)
어느 날 저녁이었습니다. 다윗이 침대에서 일어나서 왕궁의 지붕 위를 거닐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여자가 목욕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여자는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 다윗의 교만한 모습, 여자를 보고 마음이 동하자 "내가 왕인데 이 정도도 못해?"라는 내면의 교만으로
한 가정을 파괴시키는 악한 행위로 드러남.
느부갓네살왕은 교만으로 가득차 있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악한 행위는 없었다. 누굴 죽이거나 성적인 죄를 짓지도 않았음. 그러나 결과적으로 살인까지 저지른 다윗이나 느부갓네살이나 징계는 똑같았다. 성밖으로 쫓겨나는 엄정한 징계를 받음.
내 안의 교만이 있지만 그것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내면에 교만이 자리잡고 있으면 그것이 그대로 숨어있든, 겉으로 드러나 사고를 치든 하나님이 보시기엔 다를게 없다. 성격은 이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느부갓네살 왕의 사례를 통해 엄중하게 경고하는 이유는 느부갓네살이나 다윗처럼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고 고난의 자리에서 죽을 고생을 한 후에 깨닫지 말고 이렇게 교훈을 들려주실 때 빨리 깨닫고 말씀으로 교정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교만과 관련하여 기억해야 할 첫번째 메시지는 기록된 말씀으로 교만은 물리쳐야 함
예수님조차 마귀의 세 가지 유혹을 물리치실때 "기록되었으되 -" 와 같이 기록된 말씀으로 물리치셨다.
자신을 부인하라
그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면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마16:24, 쉬운성경)
자기 부인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겸손을 가져다 주고 그것이 그 사람을 회개의 자리로 이끈다.
하나님의 권위를 회복할 때 교만도 사라진다.
여러분을 별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여러분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모두 받은 것인데 왜 받지 않은 것처럼 자랑하고 있습니까? (고전4:7, 쉬운성경)
사도 바울이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라고 하면서 준 지침이다.
우리도 우리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 교만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권위를 회복할 때(판단의 기능을 모두 버릴 때) 교만도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