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9 교만한 자의 불행
(단3:1-8, 쉬운성경)
1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어 바빌론 지방의 두라 평지에 세웠습니다. 그 신상은 높이가 육십 규빗, 넓이가 여섯 규빗 가량이었습니다.
2 느부갓네살 왕이 사람을 보내어 지방장관, 사령관, 총독, 고문관, 재무관, 재판관과 법률가들을 포함해 지방의 모든 관리들에게 자기가 세운 신상의 제막식에 참석하라고 했습니다.
3 그래서 그들 모두가 제막식에 모여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 앞에 섰습니다.
4 그 때에 전령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모든 나라와 민족들아, 왕의 명령을 전한다!
5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온갖 악기 소리가 나면 모두 엎드려 느부갓네살 왕이 세우신 황금 신상에 절해야 한다.
6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즉시 불타는 용광로 속에 던져 넣을 것이다."
7 모든 백성과 나라와 민족들이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온갖 악기 소리가 들려 오자 엎드려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황금 신상에 절했습니다.
8 그 때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왕에게 와서 유다 사람들을 고발했습니다.
신상을 세운 이유
-신상의 규모 강조 : 어마어마한 규모의 신상, 초청한 사람들 열거, 동원된 악기들 열거
1.교만한 마음에서 비롯 된 자기과시
- 아담과 하와의 범죄의 출발 자체가 내가 하나님처럼 되리라 하는 교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만큼 교만의 뿌리가 길고 깊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교만과 자기과시의 문제를 늘 조심해야 한다.
삶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자기과시의 욕구 없이 드려지는 섬김의 훈련이 필요하다.
2. 두려움
- 내가 하나님보다 뭐가 부족해? 나의 위대한 금신상을 한번 봐바 하는 두려움이 자기과시로 나타난 것.
- 교만과 자기과시의 태도에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있을때가 많다.
두려움 (열등감) -> 자기과시로 나타남
예) 최고의 권력을 가진 사울왕도 죽을때까지 어린 다윗을 견제하였다. 여기에는 백성에게 왕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두려움이 숨겨져 있으며 자기를 기억해 달라는 자기과시용 기념비를 세우게 된다. "내면의 두려움"을 하나님께 가져가지 않고 자기 힘으로 어떻게 해보려는 어리석고 미숙한 짓을 저지르게 된 것이다.
-> 우리는 우리안에 이런 두려움과 자격지심같은 건강하지 못한 감정이 찾아오면 이 말씀들을 기억하고 확신을 새롭게 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딤후 1:7)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시 56:3-4)
하나님을 의지할 때 두려움이 사라진다. 이것을 삶 속에서 많이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
맞아요! 하나님을 의지할 때, 그리고 사랑할 때 두려움이 사라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