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가나에게 두 아내(자녀가 있는 브닌나와 자녀가 없는 한나)가 있었는데, 브닌나가 한나를 괴롭히고 업신여겼다.
- 한나가 주님의 성전에서 괴로운 마음을 주님께 드리고 있었는데, 엘리 제사장이 와서 축복하고 한나의 간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며 돌려보냈다.
- 한나는 그 길로 돌아가서 다시는 얼굴에 슬픈 기색을 띠지 않았다(1:18). 그리고 임신하여 아들(사무엘)을 낳았다.
- 한나는 서원한 대로, 사무엘이 젖을 뗀 후에 그를 하나님께 드리며 주님의 성전에서 살게 했다.
- 한편,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빴다(2:12). 엘리가 아들들의 잘못을 책망하지 않았고, 또 책망했을 때는 아들들이 엘리의 말을 듣지 않았다.
- 그래서 하나님은 엘리의 집안을 심판하시고 그 가문의 대를 끊으시겠다고 하셨다.
- 어느 날 주님이 사무엘을 부르시고, 엘리 제사장에게 닥칠 주님의 심판을 전하게 하셨다.
- 온 이스라엘은, 사무엘이 주님께서 세우신 예언자임을 알게 되었다.
<묵상>
2:25 사람끼리 죄를 지으면 하나님이 중재하여 주시겠지만, 사람이 주님께 죄를 지으면 누가 변호하여 주겠느냐?...
- 하나님께 죄를 지으면 용서받을 길이 없다. 누가 변호해 줄 수 있단 말인가...
- 엘리의 아들들이 지은 죄는 뭔가? 한 마디로 말하면 “불경건”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은 것이 잘못이다. 감히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가볍게 여기다니...
- 주님은 형식적인 예배를 받지 않으신다.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셨고, 먼저 형제와 화목하고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하셨고, 사울 왕이 급한 마음에 후다닥 제사를 드렸을 때 사울의 왕위를 박탈하셨다.
- 나의 예배는 어떠한가? 가인과 다르고 사울과 다른가? 주일성수만 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 오늘, 나의 호흡이 신령과 진정한 예배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