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세가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을 백성들에게 전한다.
- 하나님이 모세에게 각종 법규를 주셔서 백성들이 법규대로 살게 하신다.
- 법규들: 하인들을 대하는 법, 폭력사건에 관한 법, 소유물에 관한 법, 손해배상에 관한 법, 도덕성에 관한 법, 종교적인 문제에 관한 법, 정의 실현에 관한 법, 복지제도에 관한 법, 안신년에 관한 법, 절기를 지키는 법, 약속이행에 관한 법.
<묵상>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서로가 서로를 판단하면서 기분내키는 데로 살인하고 빼앗는 일을 하며 지내는 것을 예방하시고자 법을 주셨다.
- 인간이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선악을 판단해 버리게 되었는데, 하나님은 백성들이 자기멋대로 판단해서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세세한 법규를 주신 것이다. 결코 백성들을 구속하기 위해서 주신 것이 아니다.
- 이 중에서, 현대인에게 가장 절실하게 적용되어야 하는 법규가 바로 '정의 실현에 관한 법'이다.
- 얼마나 당연한 것처럼 '인간적인' 마음으로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있는가! 주님이 주신 법규는 바로 이런 것이다.
23:1-3, 7
너희는 근거없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언을 하여 죄인의 편에 들어서는 안 된다. 다수의 사람들이 잘못을 저지를 때에도 그들을 따라가서는 안 되며, 다수의 사람들이 정의를 굽게 하는 증언을 할 때에도 그들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 너희는 또한 가난한 사람의 송사라고 해서(불쌍한 사람이라고 해서) 치우쳐서 두둔해서도 안 된다...거짓 고발을 물리쳐라. 죄 없는 사람과 의로운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 나는 악인을 의롭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